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
새 학년이 시작되자마자 12 학년들은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서 작성으로 분주하다.
이제 UC 지원서는 11월, 마감까지는 3개월, 사립대학은 12월 말까지 4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고 만일 조기 지원을 할 학생들이라면 11월 1일까지 2개월이란 시간밖에 없기 때문에 속도를 내 준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12학년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조기 지원을 할 것 인가하는 것과 어느 대학을 선택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대부분 조기전형의 마감일은 10월 중순부터 12월 15일 까지다. 하지만 매년 전형에 대한 마감일과 전형 방법이 달라지므로 과거의 데이터만 의존해 준비를 하다보면 큰 차질을 빚을 수 있기에 꼼꼼한 계획가 준비가 필요하겠다.
▲꼼꼼한 조사와 준비
조기전형은 그 대학에 대한 로열티를 보여주고 학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진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기에 경쟁이 되는 대학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결정을 바꿔 나가는 추세다.
조기 지원을 할 대학을 선택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 대학을 입학하고 싶은지 심사숙고한 후 선택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기 전형의 합격률이 더 높아 유리하지만 경쟁력 있는 SAT 1,2 및 ACT 스코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어플리케이션 에세이, 추천서 등이 미리 준비되어있어야만 지원이 가능하게에 미리 계획을 하고 꼼꼼히 준비되어야 하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대학에 대한 리서치를 했기에 자신에게 꼭 맞는 가장 원하는 대학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 학생이어야 하겠다. 충분히 조기 지원할 학생들이라면 이미 11학년 말 선생님들과 카운슬러에게 추천서 의뢰를 했을 것이다.
만일 아직 하지 않았다면 늦어도 10월 15일까지는 카운슬러에게 추천서의뢰와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제출하여 각 대학에 성적증명서를 보내 줄 것을 의뢰해야한다.
▲ED/EA 지원대학 결정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은 지원시 합격률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입학허가가 나면 무조건 그 학교를 가야 한다는 부분 때문에 입학지원 결정을 쉽게 내리기가 더욱 어렵다.
최근 들어 적지 않은 대학에서 얼리디시전 2 옵션을 내어 전략을 잘 세우면 상당이 기회가 좋은 합격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얼리디시전 2 마감일은 1월1일과 15일로 미쳐 준비가 되지 못해 아쉽게 얼리 디시전의 기회를 놓진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전형이다.
얼리액션(Early action)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는 의무가 없으므로 부담이 덜 하지만 상대적으로 장학금및 학자금보조를 비교해 본 후에 입학여부를 결정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Choice Early Action)이라는 것은 하버드 대학에서 시작한 제도로 대부분 최고 랭킹의 대학들에서만 채택하는데 한 개의 대학에만 얼리 액션 지원을 할 수 있지만 합격시 꼭 그 대학에 등록을 하지는 않아도 된다.
경험이 많지 않은 부모님들이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는 합격하기만 하면 무조건 갈 후회 없는 선택으로 현실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꿈의 대학을 선택 지원하는 경우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일반 전형에 비해 합격률이 높은 소중한 기회를 그냥 낭비 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따라서 조기 전형시 지원할 대학은 현실 가능성을 따져 봤을 때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학 중 최선의 대학을 지원하는 치밀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하다.
(323)9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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