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땅끝마을에서 생산된 유기농 제품
▶ 산타클라라 갤러리아 마켓에서 세일중
지난해 현미쌀과 같은 영양을 갖고 밥맛은 더 좋은 갈색 가바쌀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밥맛이 좋은 백미 가바쌀이 나왔다. 하양 가바쌀은 한국 해남 땅끝마을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되는데 ‘T. GRAIN INC(대표 이영중)’가 직수입해 한인사회에 공급하며 SF 지역에서는 갤러리아 마켓에서 독점판매하고 있다.
가바쌀은 야생벼와 일반벼 중에서 우수한 형질만을 골라 품종개량해 가바 성분을 극대화시킨 쌀이다. 가바쌀은 가바 성분이 일반 현미나 흑미에 비해 높아 다이어트는 물론 당뇨, 뇌건강, 혈류개선에도 좋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된 하양 가바쌀은 이름 그대로 ‘하얀색 가바쌀( White Gaba Rice)’이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고희종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가바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쌀이다. 기존 가바쌀이 갈색 현미로 유통되는데 반해 하양 가바쌀은 백미로 생산해 모양과 밥맛을 개선했다.
무농약, 친환경재배의 하양 가바쌀은 전남 농업기술원과 해남군이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기술을 지도해 생산되는데, 쌀의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로 유지한 저단백질의 맛있는 쌀이다.
공급을 맡고 있는 T. GRAIN의 이영중 대표는 “하양 가바쌀은 갈색 가바쌀에 비해 영양은 그대로이면서도 밥맛이 훨씬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양 가바쌀 출시 기념 세일도 진행 중이다.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에서 독점판매하는데 4kg 짜리 1포 25.99달러짜리를 19.99달러, 2포에 38.99달러(가바현미 500g 1포 증정), 4포에 74.99달러(가바현미 500g 2포 증정)에 판매한다.
▲문의: 갤러리아 마켓 (408) 246-0200, 3531 El Camino, Santa Clara, T. GRAIN (626) -2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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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