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 각 지역 연합회장 및 교계 관계자들 대거 참석 축하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12일 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열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를 품는 기도의 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GKWPA․회장 전희수 목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아 또 하나의 은혜로운 역사의 장을 쌓아 올렸다.
연합회는 12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목사 양승호)에서 창립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2년간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어 본 후 여성이자 목회자로 교계와 한인 가정 및 지역사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여 받은 기도의 사명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되새겼다.
연합회장인 전희수 목사는 “지난 2년간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성경말씀(마태복음 5:16)을 붙잡고 달려왔다”며 “오늘 2주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한량없이 크신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목회자들이 그간 가정에서는 자녀와 남편을 섬기고 목회 현장에서는 바쁘게 사역하면서도 연합회를 위해 헌신하며 열심히 기도해 왔다”며 “하나님이 주신 여성의 귀한 은사인 기도와 찬양, 말씀을 통해 세계 열방에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를 품는 기도의 연합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주관한 이날 감사예배에는 장만자 목사(뉴저지), 조상숙 목사(커네티컷), 민미량 목사(텍사스), 서은주 목사(캐나다) 등 각 지역 연합회장 및 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오하이오(회장 김옥경 목사)와 한국어머니기도회(회장 정사라 목사) 등에서도 축사를 보내왔다.
뉴욕연합회장인 권금주 목사는 “2년간 지나온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신 나날이었다”며 “그간 관심을 갖고 기도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2주년을 축하하러 한국에서 참석한 대구 푸른하늘교회 담임인 김삼수 목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하기 전의 삶은 광야지만 기도한 이후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메마른 사망의 땅이 변하여 아름다운 꽃이 피는 역사가 일어난다”며 연합회의 기도 사역을 격려했다.
연합회는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30분마다 플러싱의 기쁨과영광교회에서 뉴욕어머니기도회를,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중보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까지 22차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글로벌여성목회자합창단(단장 안경순 목사․지휘 김사라 목사)도 운영 중이다.
문의 646-247-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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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