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송 아피스파이낸셜 FAFSA 컨설턴트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들을 둔 많은 부모님들의 최고의 바람은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받을 합격 통지서와 함께 제공 될 중분한 학자금 재정보조 일 것이다.
이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대학 학자금 무상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떠한 사전준비 및 계획이 요구 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미국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정의와 학자금 보조는 어떻게 진행 되며 산출 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할 것이다. 미국 대학 총 학비란 등록금, 기숙사비, 식비, 보험료, 책값, 교통비 및 개인용돈까지 포함시킨 총 비용(Cost of Attendance)을 의미 한다.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금 산정은 신청된 재정보조 지원서(FAFSA, CSS PROFILE, INSTITUTIONAL APPLICATION 및 추가 서류)와 Verification 작업을 통해 학생과 부모님의 수입의 높낮이와 자산의 형태에 따라 각 가정이 분담할 수 있는 금액(EFC)이 측정 된 후, 나머지 필요한 재정보조 필요분(Financial Needs)에 대해 각 학교가 정해 놓은 평균 지원 수위(%)에 맞추어 무상보조금, 유상보조금의 형태로 지급 된다.
다시 강조 하자면 충분한 학자금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신청에 중심을 두는 것 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가정분담금(EFC)에 대한 이해와 이를 낮출 수 있는 적절한 플래닝이 사전에 필요 하다는 것이다. 마치 학생들이 미적분(Calculus) 수학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부분의 공식을 잘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학자금 재정보조라는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즉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EFC를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는 사전계획과 이러한 마음가짐을 통해 재정보조 필요분을 높이는 일이다.
EFC 산출은 크게 FAFSA와 CSS PROFILE을 함께 요구하는 사립학교에서 사용되는 Institutional Methodology(IM) 방식과 FAFSA만 요구 하는 주립학교에서 사용되는 Federal Methodology(FM)가 있는데 산출방식은 대학마다 적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가정분담금 계산에 사용되는 요소는 각 가정의 수입 및 수입의 형태, 자산의 종류, 은퇴 연금에 불입 되고 있는 금액, 부동산, 사업체와 그의 종류, 가족 수(Tax Exemption Number & Household Size), 대학생 수 등 많은 요소들이 있고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학교들이 사용 하고 있는 가정분담금 계산 방법과 재정보조 지원수위 (%) 등을 미리 알고 각 가정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에 대한 경제적인 목표에 기반을 두고 재정보조 신청을 진행한다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곳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 주정부 보조금(Cal Grant) 혜택을 받기 위해 이러한 부분이 사전에 계획 되어야 할 것이다. 이유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주립학교들(UC)에 대한 재정보조는 Cal Grant 수혜 대상자가 아닌 경우 거의 대부분의 학비를 각 가정이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사립대학교 학자금 총 비용은 연평균 6만5,000~7만달러, 그리고 이곳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연 평균 3만~3만3,000달러를 넘어 섰고 3~7%씩 오르는 추세다. 이는 일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보다 더 높게 오르는 것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들 둔 부모님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마음가짐을 통해 올바른 사전 계획이 바탕이 되어 재정보조 신청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학자금 재정보조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멋진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213)28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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