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할리웃 스타, 버트 레이놀즈 별세
2018-09-07 (금) 12:00:00
1970년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할리웃 스타 배우 버트 레이놀즈(사진)가 6일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풋볼 선수 출신으로 스턴트맨을 거쳐 할리웃에서 배우로 성공한 레이놀즈는 영화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과 ‘부기 나이츠’(Boogie Nights)에서의 명연기는 물론이고,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한 ‘스모키 밴딧’(Smokey and the Bandit)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1960년대 ‘보난자’(Bonanza), ‘황혼의 지역’(The Twilight Zone)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70년대 초 영화 ‘딜리버런스’에서 루이스 메드록 역을 맡아 열연, 오스카상 최우수영화 후보로 지명되면서 명연기자 대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