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탄 대치 경찰총격 사망자 드라마 ‘ER’ 출연한 여배우
2018-09-01 (토) 12:00:00
의학 드라마 ‘ER’에 출연한 여배우 바네사 마르케스(사진·49)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LA셰리프국은 30일 사우스 패사디나에서 BB탄 총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숨진 여성은 여배우 바세나 마르케스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르케스는 이날 오후 사우스 패사디나에 있는 자택에서 순찰 점검을 하러 온 경찰관 앞에서 BB탄 총을 든 채로 발작 증세를 보였다. 경찰관은 1시간여 마르케스와 대치하다 그녀가 총을 쏘려는 자세를 취하자 발포했다고 LA 경찰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