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내 여성 성추행 LA남성 2명 체포

2018-09-01 (토) 12:00:00
크게 작게
시애틀행 여객기 안에서 옆 자리 여성승객을 성추행한 LA 남성 등 승객 2명이 연방 당국에 체포됐다.

애넷 헤이스 시애틀 연방검사는 LA 인근 밴나이스에 거주하는 바박 레자포어(41)와 앵커리지 주민 니콜라스 매튜 스티븐스를 각각 지난 29일과 30일 LA와 앵커리지에서 체포해 성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레자포어는 지난 1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노르웨지안 항공편으로 시애틀에 오던 중 옆 좌석에 앉은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이며 스티븐스는 지난 3월 알래스카 항공편으로 앵커리지에서 시애틀로 오던 중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