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마 공원’ 아는만큼 저렴하게 즐긴다

2018-08-31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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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등 패키지 구입시 20% 할인

▶ 코카콜라 캔 들고 가면 15달러↓

‘테마 공원’ 아는만큼 저렴하게 즐긴다

펜실베이니아 랭혼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공원인 ‘Sesame Place’


어린 자녀를 뒀다면 테마 공원(theme parks)은 반드시 가봐야 하는 행선지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회원들 중 3분의 1이 테마공원을 행선지로 선택했다.

대부분은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비롯, 테마공원이 즐비해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향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랜드가 있는 남가주 지역 역시 가족들의 여행 행선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AAA의 여행 서비스 실장인 브라인 쉴링씨에 따르면 테마공원의 티켓값은 상당히 비싸지만항공, 호텔 등을 함께 패키지로 구입하면 최고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가주 지역 방문시 ‘CityPASS'를 구입하면 디즈니랜드와 시월드, 레고랜드 입장료를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 전역에 18개 테마공원을 두고 있는 식스플래그스의 경우 코카콜라와 파트너십이 있어 코카콜라 캔을 들고 가면 티켓을 약 15달러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테마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한다면 당일 패스보다 시즌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경우, 1인당 90달러를 더 내고 엑스프레스 패스를 구입하면 줄을 서지 않고 모든 라이드를 바로 탈 수 있다. 비록 비싸긴 하지만 성수기 시즌이나 주말 연휴에는 고려해볼만 하다.

디즈니와 유니버설에 속해 있는 리조트 호텔 투숙객들에게는 놀이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상당수 테마공원은 간단한 간식은 반입을 허용함으로 이를 미리 숙지해두는 것도 비용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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