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입양 간소화법안 주상원 통과

2018-08-31 (금) 12:00:0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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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입양아들에게 합법적인 신분을 자동 부여하는 결의안이 캘리포니아 주·상원을 통과했다.

캘리포니주 상원은 29일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에 대한 시민권 부여 지지를 위한 캘리포니아 상·하원 공동 결의안(AJR-39)을 찬성 39, 기권 1로 의결했다.

최석호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해외에서 유년기에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양되었으나, 양부모의 과실로 입양 절차를 마치지 않아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한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것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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