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루 항공사는 모든 승객에 대하여 수하물 수수료를 5달러씩 인상하고 예약변경및 취소 수수료 역시 인상했다. 이같은 제트블루의 결정은 다른 항공사들에게 도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트 블루 항공은 27일부터 첫번째 가방을 부치는데 30달러, 두번째 가방을 부치는데 4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대형 항공사 가운데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등 3개 항공사는 비싼 좌석이나 항공사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승객을 제외하고 현재 25달러와 3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만 가방 2개에 한하여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여행사이트를 운영하는 존 디스칼라와 조지 호비카는 한 항공사가 수수료를 인상하면 다른 항공사도 따라서 인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트블루 항공은 무겁거나 부피가 큰 수하물의 경우 현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수수료를 올린다. 또한 고가의 좌석이 아닌 200달러 이상의 티켓을 예약한 승객이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현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했는데 이 금액은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항공의 수수료와 같다. 사우스웨스트는 예약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이 2008년 유가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처음으로 가방을 부치는데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가하기 시작했으며 그후 대부분의 항공사가 각종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수료는 항공사가 기록적 이익을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작년 미국 항공사들은 수하물 수수료와 예약변경 및 취소 수수료로 74억달러의 수입을 거둬 들였다.
<
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