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홀리 산불’ 거의 진화

2018-08-27 (월) 12:00:00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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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클리블랜드 국유림에서 발생한 홀리 산불이 거의 진화됐다.

26일 연방 산림서비스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 인근지역 2만 3,000에이커를 전소한 홀리산불이 26일 밤 저녁에 완전히 진화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홀리짐 캐년 인근에서 시작된 홀리 산불은 오렌지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대 2만 2,986에이커를 불태웠으며 이로인해 건물 24채가 붕괴됐다.

이번 산불은 방화에 의한 인재로 지난 7일 밤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51세의 포리스트 고든 클락을 체포했다고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홀리짐 캐년 캐빈에 거주하던 클락은 이웃주민과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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