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정보조 신청과 무상보조 극대화
▶ 리처드 명(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AGM 칼리지 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가 학자금 재정 보조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대학진학에 있어서 학자금 재정보조를 잘 받고 재정보조 진행방식을 활용해 합격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이다. AGM 칼리지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는 입학사정과 재정보조에 대한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정보조신청에서 요구하는 각종 신청양식들의 종류와 재정보조 신청마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대학별로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들을 잘 이해하고 이에 따른 유의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수가 없도록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재정보조금이 잘못 나오게 되는 경우가 진행상 잦은 실수들이 발생을 하게 되거나 제출서류 들의 누락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실수가 어떻게 발생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어필을 진행할 지도 염두에 두고 진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개인 사업체나 자영업을 소유한 가정에서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잘 발생을 하는데 자녀가 재정보조를 신청하면서 이와 관련된 수입과 자산상황의 해석을 달리할 수 있고 용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신청서 제출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반드시 실수가 발생할 경우가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사업체나 자영업인 경우에 수입이 많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트러스트를 활용해 세금절약과 동시에 학자금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IRA, SEP IRA, SIMPLE IRA, 401(k) 등의 불입금을 극대화 할 경우는 이렇게 하지 않을 상황보다 가정분담금(EFC)을 더욱 증가시키게 되어 재정보조에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기 마련이다.
금년도 입학사정에서 일반적으로 두드러진 현상은 일반적으로 자녀들의 성적이 좋으면 대학진학이 매우 순조로울 것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최근 밀레니엄 베이비들의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합격률은 대학별로 거의 30% 가량 떨어진 원인이 지원자들의 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 때문이다. 더욱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치열해진 입시경쟁률에서 성공율을 높이려면 대학의 입학원서를 선별해 내는 분류방식인 텍소노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는 대학마다 선호하는 입학사정요소가 각각 다른데 이러한 중요성을 기초로 입학원서를 잘 제출해야 만 한다. 텍소노미는 제출된 모든 정보가 점수로 바뀌어 입학사정 할 지원서를 선별해 내는 방식이며 제출된 모든 정보가 모두 점수로 바뀌므로 입학사정에서 선호하는 조건과 진행방식의 이해를 높여야 재정보조신청에 대한 지원대학 선별이 용이하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더 잘 받으려면 실질적 사전준비가 합격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텍소노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학원서를 대학 선호도에 맞춰 작성함으로써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으로 구분 시키고 보다 많은 장학금과 혜택을 기대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매년 대학들은 수만명의 지원자가 몰리지만 대학마다 대략 30여명의 한정된 입학사정관들이 검토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의 테이블에 지원서가 선별되 올라가야만 한다. 재정보조금을 더욱 더 잘 받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수입과 자산상태를 점검해 보고 재정보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설계가 이뤄진 후에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대학별로 중요시 하는 입학사정요소들을 정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