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대비 텅 빈 마켓 진열대
2018-08-25 (토) 12:00:00
하와이주가 26년만에 닥친 대형 허리케인 ‘레인’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기록적인 폭우로 주요 간선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와이 제도 일대가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하와이 주정부는 주민들에게는 최소 2주 치 물과 비상식량을 갖춰놓고 대피 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하와이 주요 도시의 대형 마트에는 물과 통조림 등 비상식량이 동나다시피했다. 24일 호놀룰루의 한 수퍼마켓 생필품 진열장이 텅 비어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