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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베이징 ‘3박4일 패키지’ 21만원… 이탈리아도 40만원 이상 할인

2018-08-24 (금)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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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휴가철 특가 상품

한국서 베이징 ‘3박4일 패키지’ 21만원… 이탈리아도 40만원 이상 할인

베이징 만리장성.

한국서 베이징 ‘3박4일 패키지’ 21만원… 이탈리아도 40만원 이상 할인

베이징 만리장성.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날짜는 어느새 8월의 끄트머리를 향하고 있다. 계절이 바뀔 준비를 하는 사이 국내 여행사들은 특가 상품과 패키지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휴가철의 막바지 여행객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쏟는 모습이다.

모두투어(080160)는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모두투어는 글로벌 호텔 체인과 항공사, 국내외 인기 여행지의 관광청 등이 총집결하는 이번 행사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가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박람회에서는 평소 34만9,000원에 판매되는 ‘중국 베이징 3박4일’ 패키지가 37% 이상 할인된 가격(2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베트남 다낭 4박5일’ 상품은 기존보다 16만원 이상 저렴한 33만8,000원부터, ‘이탈리아·바티칸 8박9일’ 등 장거리 여행상품도 평소보다 40만원 이상 저렴한 135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두투어는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추첨을 통해 캐나다 2인 여행권, 세부 제이파크아일랜드 3박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랑풍선은 9월30일까지 일본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할인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오사카·규슈·도쿄·홋카이도·오키나와 등 일본의 인기 관광지가 총망라되는 특별기획전이다.

하나투어(039130) 역시 이달 말까지 막바지 휴가철 여행객을 위한 특가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베트남 다낭·호이안 4박5일’ ‘홋카이도 3박4일’ ‘홍콩 3박4일’ 등의 패키지가 평소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부터 판매되며 카카오페이 KB카드를 이용해 5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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