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3일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03달러(0.04%) 내린 67.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0.06달러(0.08%) 하락한 74.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기며 관망하는 기류가 형성되면서 국제유가는 별다른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국제금값은 하락 전환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9.3달러(0.8%) 내린 1,194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탓에 가격 부담이 부각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