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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투혼’ 레슬링 조효철 눈물의 금메달
2018-08-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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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 눈물로 장식한 금메달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 도전한 한국 국가대표 조효철(32)이 핏빛 붕대를 감은 부상 투혼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선수가 금메달을 확정한 후 응원나온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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