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 20달러 238만주 4,770만달러 자금 조달
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가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 절차를 14일 완료했다.
은행은 이날 보통주 238만5,000주를 공모가인 20달러에 신규 발행, 4,770만달러를 조달하는 하는 IPO 절차가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은행은 또 IPO 주관사가 신규 발행 주식수의 15%에 달하는 35만7,750주를 공모가인 20달러에 30일 이내에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어 이번 IPO에 따른 총 주식 발행 규모는 274만2,750주, 총 공모금액은 5,485만5,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공모금액 4,770만달러 중 IPO에 따른 각종 비용과 주관사 수수료 등 450만달러를 제외하고 신주 발행으로 유입되는 순 자금 4,320만달러는 은행의 영업망 확장과 내실 성장 등을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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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