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NBA 라스베가스, PO행 실낱 희망

2018-08-12 (일)
작게 크게

▶ 인디애나에 완승 5연패 탈출

▶ 박지수 1득점… 8위와 1.5게임차

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가 5연패 사슬을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라스베가스는 지난 11일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피버와 홈경기에서 92-74로 크게 이겼다.

최근 5연패 행진을 마감한 라스베가스는 시즌 13승18패를 기록, 8위 달라스 윙스(14승16패)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긴 라스베가스는 그중에 달라스와 맞대결이 한 차례 있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주어지는 8위에 올라설 여지를 남겨뒀다.


라스베가스 센터 박지수(20)는 이날 13분37초를 뛰며 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스틸 1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2.9점에 3.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라스베가스는 16일 뉴욕 리버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박지수는 정규리그 최종전을 20일에 치르는 일정이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가 21일에 끝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도중에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26일 8강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