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카운티 주택 13% ‘화재 고위험 지역’

2018-08-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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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전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 내 산불 피해 위험이 높은 주택이 44만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 비는 화재보험 전문 업체인 베리스크 애널리스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화재 위험에 놓인 주택이 주 전역의 15%에 해당하는 200만여 가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주거지역은 북가주로 전체 가구의 3분의 2가 위험지역에 속해 있다.

한인 밀집지역인 LA 카운티의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주택수는 44만3,000채로 전체 가구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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