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애나하임의 디즈니랜드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놀이공원으로 기록됐다.
이는 단일 놀이공원으로 입장객 수가 가장 많았던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의 매직 킹덤(2,040만명)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디즈니랜드는 지난해부터 입장료를 계속 올리면서 현재 싱글 입장권 값이 요일에 따라 1인당 117~135달러에 달하고 있다.
다른 남가주 지역 놀이공원들의 2017년 방문객 현황을 보면 디즈니랜드 옆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가 입장객 수 960만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를 기록하며 세계 13위에 올랐고, 할리웃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지난해 방문객 수가 전년도에 비해 무려 12%가 증가한 910만명으로 세계 15위에 랭크됐다.
▲1위: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매직 킹덤(2,040만)
▲2위: 애나하임 디즈니랜드(1,830만)
▲3위: 도쿄 디즈니랜드(1,660만)
▲4위: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1,490만)
▲5위: 도쿄 디즈니 씨(1,350만)
▲6위: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애니멀 킹덤(1,250만)
▲7위: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엡콧(1,220만)
▲8위: 상하이 디즈니월드(1,100만)
▲9위: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할리웃 스튜디오스(1,070만)
▲10위: 플로리다 유니버설 스튜디오(1,0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