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파트 렌트 광고 디파짓 챙긴 범인 체포
2018-08-08 (수) 12:00:00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글렌데일 지역에서 아파트 렌트 사기를 저질러 온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아파트 렌트 사기를 여러 건 저지른 혐의로 글렌데일 주민 웨일 발키(22)가 지난 1일 연방 마셜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키는 인터넷에 아파트 렌트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입주 희망자들에게 디파짓 등 돈을 받아 챙긴 뒤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발키는 지난 6월 8일에서 15일 사이에 글렌데일 웨스트 윌슨 애비뉴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렌트 광고를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입주 희망자들에게 입주 신청서를 쓰게 하고 아파트를 보여주는 등 매니저 행세를 하면서 여러 명으로부터 시큐리티 디파짓과 첫 달 렌트비 등을 받아 챙긴 뒤 이를 돌려주지 않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위를 저지른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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