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판된 이강선 목사(미국명, Kenston K.Yi)의 자서전 ‘웨스트포인트 육사 출신 투옥 목사...왜?(영문명West Pointer to Imprisoned Preacher...Why)의 독후감 공모전이 열린다.
조애나 선교회(대표 박희숙 목사)가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과 독자들을 위해 마련한 독후감 공모전은 총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독후감은 내달 3일까지 전자우편(e-mail)을 통해 조애나 선교회에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1등(1명) 1,500달러, 2등(2명) 각 1,000달러, 3등(3명)에 각 500달러씩의 상금이 전달된다.
독후감은 12폰트(pt)로 최소 2장 분량 이상의 원고(한글 혹은 영어 가능)를 제출하면 된다.
이강선 목사의 영문 자서전은 아마존과 반스 앤 노블, 이베이, 크리스찬 북 닷컴, 애플 아이북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14.9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15일(토) 발표된다.
이강선 목사는 지난 2010년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년형의 판결을 받고 현재 버지니아 딜웨인 소재 버킹햄 코렉셔널 센터에서 복역 중이다.
이 책은 사악한 동기, 회개, 용서·자비를 간구, 내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 도망가고 다시 얻은 기회, 왜 예수로만? 등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
이 목사는 미 육군 장교로 펜타곤에서 IT 전문가로 복무했으며, 2009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원고제출처 Penuel.kodesh@joeann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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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