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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내역서의 검토와 어필신청

2018-08-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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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내역서의 검토와 어필신청

리처드 명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매년 가을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대학마다 가정마다 가을학기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재정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에 합격한 후 지원받은 재정보조금 중에서 학생융자금이나 부모융자금이 등록고지서에 정확히 반영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원금이 연방정부일 경우에 반드시 MPN이나 Loan Counseling Course 등을 마쳐야 등록고지서에 지원받은 금액이 모두 적용된다. 이를 잘 처리하지 못할 경우에는 부모가 더욱 많은 등록금을 부담해야 하거나 혹은 등록하지 못하게 되는 최악의 사태도 있어 이 부분의 진행에 매우 유의해야만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진행의 정확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문제다. studentloans.gov에 접속해서 이러한 연방정부융자금의 진행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재학생의 경우는 신입생 당시에 이미 진행했기에 다시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자녀가 대학원으로 다시 진학을 했거나 휴학 후에 다시 복학을 시작한다면 이를 다시한번 진행해야 할 수도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런 마무리 작업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실질적으로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이 과연 대학에서 동일한 가정상황에 대해 지원하는 재정보조 평균치보다 더 잘 받았는지 혹은 적게 받았는지도 잘 알 수 없는 학부모들은 이 부분에 대해 매우 답답할 수도 있다.

지원받은 재정보조금 중에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각종 융자금이나 워크 스터디 등의 유상보조금과 비교해 볼 때 대학의 평균지원비율과 큰 차이를 내게 되면 대학과 반드시 어필과정을 통해 재조정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때로는, 가정의 수입이나 예상치 않은 큰 지출로 인해 재정보조금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Special Circumstances를 통해서 대학과 재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어필을 보다 현실적으로 효율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개학을 앞두고 등록해야 하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식으로 부족한 금액을 부모융자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어필을 시작하려면 재정보조금에 대한 평가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어필이 필요한 경우에 우선 제출정보부터 검토해야 한다. 재정보조 제출정보가 최적화되지 않았는데 좋은 재정보조금을 바랄 수 없듯이 제출정보의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이를 곧바로 수정 후 다시 진행시켜 가정분담금부터 재조정한 후에 어필의 진행을 해야 한다.

퍼즐이 한 가지라도 맞지 않으면 그림이 완성되지 않듯이 재정보조의 마무리 작업도 제출내용의 검증을 통해 진행의 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요즈음 대학에서는 지원해 주는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대학의 평균 지급율보다 수천달러가 부족하거나 융자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만약, 연간 6만7,000달러가 소요되는 대학에서 5만8,000달러를 재정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지원받은 금액의 거의 80퍼센트가 무상보조금으로 지원되었다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해당 가정에서 6만 2천달러를 대학에서 평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무상보조금을 4,000달러나 적게 지원받았다면 이에 대해 얼마나 감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문제는 학기가 시작한 이후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어쩔 수 없이 억울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로는 이러한 어필을 잘 진행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보조금이 잘못 지원되어 원하는 대학에 등록하지 못하고 제2의 선택을 해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밀레니얼 베이비들인 대학별로 거의 30퍼센트 정도가 늘어나 이제는 입시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따라서, 보다 신중한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마무리 작업 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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