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켓 샐러드도 ‘기생충’

2018-08-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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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에서 샐러드를 먹고 장내 기생충 감염 증세를 보인 환자가 전국 10여 개 주에서 발생한 가운데 트레이드 조, 크로거, 월그린 등 마켓 체인들에서 판매된 일부 샐러드에서도 기생충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연방 당국이 경고했다.

연방 농무부는 미 중부 지역의 트레이드 조와 크로거, 월그린 등에서 판매된 일부 치킨 샐러드 등에서 기생충 오염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1일 CNN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앞서 연방 보건당국은 맥도날드 샐러드가 기생충 감염 확산의 매개체인 것으로 보고 주별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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