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선교회 수양회에 참석한 노숙인들과 선교회 관계자들.
광야선교회(나운주 목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메릴랜드 안나산 기도원에서 여름 수양회를 가졌다.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란 주제로 열린 수양회에는 노숙인과 자원봉사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수양회 기간에는 워싱턴지구촌교회 자원봉사자들이 헤어컷과 청소, 전도, 멘토링 등의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나운주 목사는 설교를 통해 “내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가 알려고 노력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을 나타내주신다”며 “성경을 통해 실제로 만지고 보는 것 보다 더 큰 확신을 주시며, 이를 통해 우리의 오감이 열리고 주님이 흠향하시는 순종을 드림으로 매순간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티모시 오 목사, 김진태 박사, 언더우드 정 박사, 다니엘 김 목사 등이 부흥회를 인도했다.
올해 행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꿈과사랑의교회, 헤세드 바디워십 등이 재정과 음식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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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