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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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의과 대학 개교 20주년 기념 특별 장학금 지급

2018-07-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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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전망이 높아지는 지금 남가주 한의과 대학의 특별장학금 소식은 하와이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0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개교한 남가주 한의과 대학은 한국 경희대학교 교수 및 동문들을 주축으로 세계 속의 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한국 한서대학교, 중국 국립 요녕 중의약대학교, 흑룡강 중의약대학교, 광주 중의약대학교, 장춘 중의약대학교, 몽골의 몽골 국립의과 대학교 몽의학 대학, 오르곤 대학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는 남가주 한의대는 최고 100% 학비 전액 장학금을 포함해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비 전액 장학금인 ‘이사장 장학금’과 1만 달러를 제공하는 ‘총장 장학금’은 영어 또는 한국어로 쓴 에세이 3장과 대학 평균 학점이 B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사장 장학금은 GPA 3.5이상, 총장 장학금은 GPA 3.0이상이면 가능하다.

주디 오 총장은 “성적이 좋고 한방 공부에 대해 열의가 있음에도 학비가 부족해 제대로 학업에 임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혜택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학 문의: T. 213-413-9500/ 한국어 입학상담: T. 213-5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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