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주 동부지역 연합회 창립

2018-07-24 (화) 08:16:20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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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회장 박태규 목사·사무총장 김진화 목사 추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주 동부지역 연합회 창립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미주 USA 동부지역 연합회의 23일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예배를 드렸다. <사진제공=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주 USA 동부지역 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의 미주 USA 동부지역 연합회가 창립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3일 플러싱의 금강산 연회장에서 미주 USA 동부지역 연합회 창립총회를 겸한 축하예배를 드리고 뉴욕새힘장로교회를 담임하는 박태규 목사를 대표회장에, 미래비전교회 담임인 김진화 목사를 사무총장에 각각 추대했다.

박태규 대표회장은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미주 지역에 살고 있는 장로교 성도들과 교회들이 연합할 때가 되었다”며 “동부지역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동부지역 장로교회의 연합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들!’이란 표어로 내세운 박 대표회장은 “동부지역 연합회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위해 한국은 물론 지역일원 장로교회와 교인들이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1년 한국의 주요 장로교단인 예장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기장, 예장대신 등이 연합해 한국 장로교의 정체성 회복과 한국 장로교 연합 및 일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의 주요 장로교단 20개가 속해 있고 한국 기독교의 70% 이상이 연합하고 있다. 문의 718-840-8931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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