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6년 전통 강남회관, 여름 별미 스페셜 출시

2018-07-19 (목) 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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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육보쌈, BBQ 콤보, 냉면 콤보 등, 사장이 직접 만든 맛과 정성이 가득

▶ ■강남회관

36년 전통 강남회관, 여름 별미 스페셜 출시

강남회관이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제육보쌈 등 여름 별미 스페셜을 출시했다.

36년 전통 강남회관, 여름 별미 스페셜 출시

강남회관의 페리오가 아늑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1983년 6월에 오픈해 지난 36년간 한결같이 한 자리를 지키며 오랜 시간동안 한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강남회관(대표 이상헌)이 페리오 오픈 기념 및 여름 맞이 특별 스페셜 콤보 메뉴를 내놨다.

강남회관이 여름을 맞이해 야심차게 준비한 여름 별미 스페셜 메뉴로는 1인분짜리 제육 보쌈 정식이 15.99달러, 제육 보쌈 2인분이 28.99달러, 냉면과 제육 콤보가 15.99달러가 있다. 특히 양도 푸짐한 보쌈의 경우 종종 재료가 다 떨어져 팔지 못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 탓에 시원한 갈비냉면 22.99달러, 돼지불고기 냉면 16.99달러, 불고기 냉면 16.99달러, 닭구이 냉면 16.99달러와 영양만점 삼계탕 15.99달러, 영양갈비탕 19.99달러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회관은 인기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콤보 메뉴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프라임 고기들로 구성된 스페셜 바베큐 콤보 A는 4인분 기준 스테이크, 돼지목살, 불고기, 주물럭 갈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달러이다. 사시미와 차돌, 주물럭 갈비, 불고기로 구성된 스페셜 바베큐 콤보 B와 사시미, 스테이크, 주물럭갈비, 불고기, 돼지목살, 소주 1병으로 구성된 스페셜 콤보 C역시 손님들이 즐겨 찾는 콤보메뉴이다.

주인이 직접 선별하고 사온 싱싱한 재료 덕에 음식 맛이 한층 살아난 일식 요리는 강남회관의 자랑이다.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사시미의 경우 작은 사이즈가 60달러, 중간 사이즈가 90달러, 큰 사이즈가 130달러인데 런치 스페셜로 점심에 사시미를 주문시 23.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또한 장어정식이 29.99달러, 장어 덮밥이 22.99달러, 회덮밥이 15.99달러, 레인보우 롤이 13.99달러, 크런치 롤이 10.99달러이다.

강남회관은 바베큐나 일식 요리에 이어 한식 요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처음으로 은대구 요리를 만들어 원조라 장담할 수 있는 은대구조림이 29.99달러, 은대구 매운탕이 24.99달러이고, 기름기 없이 건강하게 만든 로스 편체가 31.99달러이다. 또한 요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육회 비빔밥이 17.99달러, 갈비 우거지탕이 14.99달러, 돌솥비빔밥이 11.99달러, 홍어 매운탕이 16.99달러이다. 바베큐, 한식, 일식에 이외에도 강남회관은 전채요리, 면요리 등 총 6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강남회관은 본관에 40명 수용 가능한 실내 룸과 15명 수용이 가능한 실내 룸을 포함해 15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시간 공들여 완벽히 리모델링한 야외 페리오는 약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남회관의 야외 페리오는 진도 9.0이상의 강진도 이겨낼만큼 완벽한 내진 설계와 튼튼한 지붕을 자랑하며 어떠한 악천후에도 손님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게 만들어졌다.

또한 은은한 조명 아래 꽃과 조각품으로 아늑하게 꾸며진 야외 페리오는 친구나 연인들과 따뜻한 분위기 아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거듭났다. 강남회관 야외 페리오는 특히 고기의 연기가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해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지않아 양복을 입은 직장인들 회식이나 대가족이 한껏 차려입고 모인 가족 행사에도 제격이다.

맛과 정성을 가득 담은 강남회관의 이상헌 대표는 최상급 재료에서 전해지는 신선함과 청결함, 정직함을 장사 철칙으로 삼아왔다.

▲주소: 4103 W. Olympic Blvd., LA

▲전화:(323)937-1070

<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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