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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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 캠퍼스 내 ‘금연’

2018-0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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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UH 캠퍼스 10곳 모두에서 담배 및 전자 담배, 시가, 파이프 등 흡연용품 사용이 금지됐다.

새로운 법률(상원법안 134)의 발효에 따라 UH 전 캠퍼스들과 시설들이 금연을 실시한다.
해당 조치는 캠퍼스 내부 외부 모든 지역을 통틀어 적용되며 소지 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하와이 주립대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전체 이메일에서 UH가 전국 2천여 대학들과 함께 보다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립대 마노아 캠퍼스는 이미 2015년부터 금연조치를 시행해왔지만 일부 흡연 구역이 남아있었다.

미국 암사회·암행동네트워크의 매니저 다빈 아오야기는 “UH 학생들과 차세대들을 위험한 간접흡연과 전자담배의 에어졸로부터 보호하는 법안을 만들어준 하와이의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UH 캠퍼스는 치명적인 담배 중독을 조장하는 곳이 아닌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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