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에게 한국어·한국문화를”

2018-07-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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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다레인 초·중학교’, 이중 언어반 학생 모집

▶ 내달 8일 개강 선착순

“자녀에게 한국어·한국문화를”

지난 학기 시다레인 초중교 한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을 졸업한 유치부 학생들과 김성순(맨 오른쪽) 유치부 담임교사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LA 동부 지역에서 유일한 한국어 프로그램인 하시엔다 라푸엔테 교육국의 ‘시다레인 초·중학교’(K-8교장: 엘렌 박)는 오는 8월 8일부터 개강하는 한국어 이중 언어반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시다레인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는 한인 학생들과 한국에 관심 있는 비 한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같이 공부하며 한국어와 영어를 마스터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21세기 시대에 발 맞춰 코딩과 로보틱,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한국어와 영어의 학습 비율이 50대 50으로, 조기교육으로 한국어 및 영어 마스터 가능 ▲다문화를 배워 폭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어 글로벌 시대 인력 시장의 경쟁력 강화 ▲한국 무용, 태권도등 한국문화 수업을 통한 뿌리 교육 ▲무용, 태권도, 중국어반, 과학반, 스포츠 반 등을 포함한 방과후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이다.

2018-19학기에는 유치부와 1, 2 학년 각 한 반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매년 한 학년씩 늘려갈 계획이다. 학군이 다르더라도 현재의 홈 스쿨이나 교육국에 상담시, 전학 허가증을 써준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626) 933-8001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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