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 동물국, 애완견 무료 분양

2018-06-30 (토) 12:00:00 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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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전역 6개 동물보호소

▶ 7월 3일까지 분양 행사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LA시 동물 보호국이 보호 중인 유기견이나 애완동물등을 무료분양한다. .

시 동물보호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과 3일 LA 전역의 6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이나 보호 중인 애완동물들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하는 행사를 갖는다. .

시 동물보호국이 이번에 분양하는 모든 애완동물은 모두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마쳤고, 신원확인이 가능한 마이크로 칩이 삽입되어 있다.


애완견 분양을 원하는 주민들은 LA 시 동물보호국 웹사이트 (www.laanimalservices.com)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6개 동물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라이센스 등록비 20달러는 납부해야 한다.

LA 시 동물보호국 산하 6개 보호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도 문을 열지 않는다.

LA 시 동물보호국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무료 분양행사를 하는 것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이 연중 애완동물이 가장 많이 유기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남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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