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수면 상승으로 주택 등 1,000여개 위협

2018-06-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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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티 25년내 피해 예상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샌디에고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의 2만 가구가 넘는 해안가 주택들이 가정이 상당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참여과학자모임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해수면으로 인해 향후 25년 내에 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해안가 주택들이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경우 약 1,000개의 사유재산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과학자모임의 크리스티나 달 연구원은 “해안가 부동산에 어떤 형식으로든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해수면 상승 위험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안 거주자는 위험을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마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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