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재성 후보 기금모금 행사 열려

2018-06-19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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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고메리카운티 셰리프 국장 후보

황재성 후보 기금모금 행사 열려

황재성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 국장 후보(서있는 사람 중 맨왼쪽)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 11월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 국장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황재성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 경위(38)를 위한 기금모금 행사가 16일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킹스뷰 커뮤니티 풀에서 열렸다.

황 경위는 오는 11월 6일에 있게 될 셰리프 국장 선거에 현 셰리프 국장인 민주당의 대런 팝킨과 맞붙는다.

기금모금파티에는 한인으로 몽고메리한인회의 정백훈 회장, 김용하 전 회장, 정상원 척추신경 원장 등이 참석했다
몽고메리카운티 5지구(저먼타운) 부서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 경위는 1.5세로 락빌에서 성장해 월터 존슨 고등학교, 메릴랜드대와 UMBC 법대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경찰 생활을 시작한 황 경위는 법대 졸업 후, 2012년에는 경찰직을 유지하면서 미 육군법무관(중위)으로 2015년에는 한국 미 8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황 경위는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기금도 1만달러 이상 들어오는 등 선거 캠페인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셰리프 국장에 도전하는 저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황 경위는 셰리프국과 경찰국과의 파트너십 강화, 시민과 셰리프국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강조하고 있다.
후원문의 www.jaeforsheriff.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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