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졸업식 및 종업식 열려
▶ 스피치·학예발표회도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 학교 7명의 졸업생과 졸업식에 참가한 지역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2일 오전 10시 교육관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 지역 인사들을 포함해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18학년도 졸업식 및 종업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진행 해온 수업 및 행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학기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 한 종업식은 말하기 대상을 수상한 SAT 반 나영훈 학생의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세종대왕’ 스피치, 학년 별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를 선보이는 학예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유치반은 한복을 차려 입고 아리랑을 합창했으며, 1학년은 한국 전통 무용 부채춤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또한 2, 3학년은 아리랑 노래에 맞춰 소고 춤을 선보였고, 4,5,6학년 학생들은 ‘냄새 맡은 값’ 이라는 연극으로 지난 1년 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보화 교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큰 도움으로 한국 학교 학생 7명의 졸업식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며 “오늘 졸업한 7명의 학생들 너무 축하하며, 학교는 오늘부터 두 달간 방학에 들어간다, 새 학년도는 오는 8월 18일(토) 오전 9시에 시작한다” 라고 말했다.
인랜드 한인회 김동수 회장은 “지난 10여년 이상 리버사이드 한글 학교를 위해서 전력 투구 봉사 해 주시는 한보화 교장 선생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지난 4년 동안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고 잇는 한인회 김민아 사무 국장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며 “우리 자녀들이 한국말을 잘 배워 문화와 역사를 잊지 않게 되는 것은 이런 특별한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는 리버사이드 침례 교회 오윤희 부 목사, 한국학원 심재문 이사, 애로헤드 골프 클럽의 이경근, 김재수, 김종호, 차성주, 김민도 전회장, 치노밸리 교육구 제임스나 교육위원, 김민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치노밸리 교육구 제임스나 교육위원은 구민상, 나영훈, 박은혜 학생에게 특별 교육 위원상을 직접 시상하며 졸업을 축하했고, 김민아 사무국장은 리버사이드 지역구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을 대신하여 ‘연방 하원의원 감사장’을 증정하여 학교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홍정현, 구은서 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