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000스퀘어피트… 매매시 맨하탄 다운타운 최고가
리스팅 가격이 6,500만달러에 달하는 맨하탄 소호 소재 트라이플렉스 펜트하우스 유닛.
맨하탄 소호에 위치한 트라이플렉스 펜트하우스 유닛이 6,5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리스팅 에이전트인 코어 부동산에 따르면 이 유닛은 419-421 Broome Street에 위치한 건물의 펜트하우스 유닛이다.
건물의 5층부터 7층을 차지하고 있는 이 유닛은 금융 투자자인 데이비드 매틀린이 그의 아내인 리사 매틀린과 지난 2011년 1,780만달러에 매입한 뒤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단행했다.
리사 매틀린이 마블 자재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보고 사오는 등 레노베이션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닛의 실내 공간은 총 8,000스퀘어피트로 3개의 침실과 5개의 화장실이 있다. 또한 실외 공간도 3,8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각 층마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대형 리빙룸(great room)과 갤러리, 미디어룸 등이 있다. 월 관리비는 3만6,337달러다.
만약 이 유닛이 리스팅 가격인 6,500만달러에 팔리면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최고가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로 기록된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지난달 클로징을 마친 웨스트 첼시 소재 펜트하우스로 매매가격이 5,906만달러였다.
한편 이 건물에는 10년전 사망한 유명배우 히스 레저가 거주한 바 있다. 레저는 이 건물의 4층 유닛을 월 2만5,000달러를 주고 임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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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