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 AUCTION & FORECLOSURE, 부동산 중개 수수료 단 3,000달러

2018-0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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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시장에 부는 인터넷 혁신

US AUCTION & FORECLOSURE, 부동산 중개 수수료 단 3,000달러
부동산 중개 수수료 5-6% 시대가 사라지고 있다. 인터넷 발달과 매도자 시장으로 바뀌면서 주택 판매자들이 중개료 인하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온라인 부동산 회사들이 온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면서 중개 수수료를 계속 낮추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들로 질로닷컴, 레드핀, 트루리아, 좀(XOME), 옥션 론 등이다.

레드핀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주택 판매자 60%가 3-3.5%의 낮은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소개받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온라인에서 집을 찾은 후 직접 가서 보는 시대가 온 것이다.

현재 판매자가 6%의 수수료를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지급하면 3%는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지급하고 해당 에이전트는 다시 소속 부동산 회사와 다시 일정 비율로 수수료를 배분 받는다. 찰스 강 사장은 이런 수수료 단계를 배제하고 맞춤형 중개방식을 통해 판매자의 중개 수수료를 상상 이하 금액으로 절감해주고 있다.


주택 판매를 결정했다면 먼저 주택 가격 산정을 해야 하는데 이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찰스 강 사장은 질로나 레드핀에 나오는 가격은 실제 가격과 차이가 있으므로 이웃 집들의 리스팅 가격과 석 달 이내에 팔린 집들의 가격을 현 주택의 크기나 주거환경, 건축 연도 등과 비교해 시세에 가장 근접한 가격을 알려 준다. 적정한 가격 설정은 판매 기간을 단축한다.

매물 등록은 대부분 에이전트들이 전통적으로 MLS를 통해 하고 있으나 찰스 강 사장은 미국 대형 온라인 부동산 회사들에 함께 등록하여 온라인에서 매물 홍보를 통해 직접 주택을 구매하는 많은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서 작성과 집 보여주기, 주택 거래 조언 등 보다 세심한 중개서비스를 통해 3,000 달러라는 최저 중개 수수료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주소:3460 Wilshire Blvd. #310, LA.
▲전화:(213)841-0657(찰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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