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시안 빅리거 신기록’ 홈런볼 되찾아
2018-06-07 (목) 12:00:00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쓴 볼을 돌려받았다.
텍사스 구단은 6일 구단 트위터에 “다시 만나니 기분이 좋다”는 글과 함께 추신수가 한 소년 팬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오늘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볼을 되찾았다. 볼을 찾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과 추신수에게 공을 돌려준 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소년 팬이 건넨 볼은 추신수가 지난달 26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때려낸 끝내기 홈런 볼이다. 추신수의 시즌 8호이자 커리어 통산 176호였던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통산 175홈런을 친 히데키 마쓰이(일본)를 추월해 아시아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후 추신수는 지난달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선제 솔로포,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려 시즌 1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