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 강의에 윤리학 추가”스탠퍼드대 라빈 총장 밝혀
2018-06-05 (화)
스탠퍼드대가 공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사회적 책임 논란과 관련, 향후 공학기술 강의에 윤리학을 추가할 방침이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이사회는 이달 중 공학기술 교육의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탠퍼드대 내부 보고서는 최근 '윤리와 사회 및 기술'에 초점을 맞춘 이니셔티브와 저소득계층의 교육접근 개선책을 건의했으며 이사회는 이의 이행에 따른 기금조성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마크 테시어 라빈 스탠퍼드대 총장은 "우리는 윤리와 기술진보의 영향에 대해 숙고 중"이라면서 "교육은 대학이 하고 수습은 사회가 맡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