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중국 탈락…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8개국이 확정됐다.
대회 주최측은 4일 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라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 8개국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과 중국은 9위와 10위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로 랭킹 상위 4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참가 선수와 국가별 시드는 내달 초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난 후 발표될 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랭킹 기준으로는 한국이 8개국 중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박인비(1위), 박성현(5위), 유소연(6위), 김인경(7위)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의 정상급 여자골프들이 국가를 대표해 치르는 단체전이다.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미국 밖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박세리가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미국에서 열린 1·2회 대회에선 각각 스페인과 미국이 우승했다.
1·2회 대회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한국선수인 유소연(28)은 “우리나라가 1번 시드로 참가해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1회 대회에서 3위, 2회에 2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한 계단 더 올라서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