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알리기에 앞서고 있는 화랑청소년재단의 학생들이 전쟁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바로 알리는 이용수 할머니 초청 세미나에서 한 관계자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A1칼리지 프렙은 청소년 봉사단체로 잘 알려진 화랑청소년 재단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LA에서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로 창단된 화랑청소년재단은 남가주에만 19개 지부에 총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 전국적으로 북가주와 보스턴, 하와이,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에서도 고교생 및 대학생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랑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화랑청소년재단은 지난해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케빈 드 레온 주 상원의장과 세바스찬 리들리-토마스 주 하원의원이 각각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활동을 기리는 ‘화랑의 날’ 제정 결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화랑청소년 재단은 ▲홈리스를 위한 푸드서빙 ▲San Fernando Rescue Mission 돕기: 집을 잃은 홈리스 가족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 보조 ▲커뮤니티 행사 동참, 보조: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사랑의 마라톤, 시클라비아, 한인축제, 로즈퍼레이드, 선거 캠페인 ▲환경보호: 생태계 보존구역 관리, 펀델팍 관리, 나무심기·비전 콘서트&기금모금: 저개발국가에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재정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 의사, 간호사들과 함께 하이티·과테말라 등을 방문해 수술 제공 ▲위안부 문제 알리기: 전쟁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를 바로 알리고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정치인, 역사학자, 도서관에 도서배포 하는 일과 세미나 개최, 문서정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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