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합격자 줄었지만 전체 한인비율은 5.6%로 상승
캘리포니아에서 70여 명의 한인 변호사가 새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2월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 분석 결과 한인 성씨로 추정해 본 한인 합격자수는 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수 1,282명의 5.6%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 2월 변호사 시험의 한인 합격자수 및 비율은 지난해 2월(160명, 3.9%)과 비교할 때 숫자는 절반 이상 줄어들었지만 전체 합격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올라갔다. 이는 이번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의 전체 합격자수가 크게 적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합격자에서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3년 이후 3.9~5.3% 수준이었다.
한편 이번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한인을 지역별로 보면 LA 카운티 22명, 오렌지카운티가 10명, 리버사이드 카운티 2명 등 남가주 지역 출신이 34명으로 집계됐고, 샌디에고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내 타 지역 출신은 24명, 타주 및 캐나다는 10명, 그리고 한국 거주자는 4명이었다.
2018년 2월 가주 변호사 시험 한인 합격자 명단(알파벳 성, 이름 순. 성씨를 근거로 한인 이름을 추정해 뽑은 것으로 실제 한인 합격자 명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A
안수연(한국)
C
장 클로이 서연(요바린다), 장 호세아(샌디에고), 장 스테파니(샌가브리엘), 정 레이첼(아케디아), 정 신시아(샌프란시스코), 진 애슐리(샌타애나), 최 데릭 데이빗(로스알토스), 최 샌드라(라크레센타), 최영진(뉴욕), 추 패니(캐스트로밸리), 추 빅토리아(뉴욕), 정 크리스탈(몬테벨로)
G
길 이썬 준식(실마)
H
한 니나(샌프란시스코), 한 티모시 현우(LA), 황 브라이언 의순(풀러튼), 황주철(한국)
I
임 케이트 세람(LA)
J
장지은(뉴저지), 조 캐서린(오번), 주 마이클 소냐(부에나팍), 정 캔디스(라카냐다), 정 샤논 알렉산드라(시트러스하이츠), 주 조셉(라크레센타)
K
김 안젤라(샌프란시스코), 김 크리스틴 하영(오클랜드), 김다혜(치코), 김 에릭 영욱(랜초팔로스버디스), 김학(LA), 김정은 제키(샌프란시스코), 김 폴라(우드랜드힐스), 김 션 승규(어바인), 고애리(마운틴뷰), 권민재(한국)
L
이 알렉산더 마이클(캐나다), 이 벤자민 준범(펜실베니아), 이 에리카 린(샌디에고), 이호민(라카냐다), 이현지(리버사이드), 이지형(에머리빌), 이지형(어바인), 이 조슈아 더글러스(일리노이), 이 레이철 지연(텍사스), 이 스펜서(라하브라), 이 실비아(프리몬트), 이예주 제인(다이아몬드바), 임 캐서린 보은(코로나), 임성혜 그레이스(퍼시픽팰리세이즈)
M
마 스티브(글렌데일), 민 데이빗(다이아몬드바), 문 패트리샤 현영(샌프란시스코)
N
남은희(멘로팍)
P
박 그레이스 은혜(세리토스), 박진규(워싱턴DC), 박인영(샌프란시스코), 박재영(플로리다), 박지용(샌타클라라)
S
신 제임스 마빈(애나하임), 신지원(어바인), 서 폴(LA)
W
왕 카트리나(LA), 왕 데니스(LA), 왕 조앤(하시엔다하이츠), 우 앤소니(어바인), 우 지니(플레즌튼)
Y
양창우(샌디에고), 양 대니얼 매튜(사라토가), 임 대니얼(아칸소), 유 라이언 보람(월넛 크릭), 윤 그레이스 신(새크라멘토), 유한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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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