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200여명에 의술 봉사

2018-05-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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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A 학생들, 주말 타운서 건강박람회

UCLA 학생들이 한인타운에서 개최한 건강박람회에 한인 200여명이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료 관련 과목을 전공하는 UCLA 학생단체 CMK(Community Medicine in Koreatown·공동회장 손성호, 줄리아 연)와 아태건강재단(APHC, Asian Pacific Health Corps·공동 디렉터 알렉스 림, 리사 류)이 지난 19일 LA 한인침례교회에서 ‘2018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건강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명의 전문의와 4명의 UCLA 의대생이 나와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을 줬다. 무료 건강검진은 ▲체질량 지수 및 체지방률 검사 ▲골밀도 검사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유방암 검사 ▲정신 심리 검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건강정보 및 보건교율 세미나도 진행했다.

CMK의 손성호 공동회장은 “한인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인들이 부담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통역과 진행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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