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의 Warehouse District
올 여름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면 지금이 항공 예약을 해야 될 적기다.
여행 웹사이트인 Hipmunk의 애담 골드스틴 대표에 따르면 국제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항공요금이 내려가고 있다.
이 회사의 콘텐트 매니저인 켈리 소더런드씨는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항공가격이 약30% 내려갔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싱가포르까지 평균 왕복 항공요금은 1,169달러로 2017년의 1,659달러에 비해 크게 내려갔다.
싱가포르에서는 오는 7월13일부터 29일까지 ‘Gingapore Food Festival’이 열린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Ottawa)도 지난해에 비해 항공요금이 내려갔다. 미국에서 오타와까지 평균왕복 항공요금은 446달러로 전년 동기의 616달러에 비해 약 28% 내렸다.
미국에서 독일 함부르크까지 왕복 항공요금도 1,017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5%가 내렸으며 중국 베이징 또한 미국발 왕복 항공권이 1,109달러로2017년(1,358달러)에 비해 18%가 싸졌다. 베이징에서는 오는 6월24일까지 미술가들의 축제인‘ Croisements
Festival’이 열린다.
호주 시드니도 올해 항공요금이 내려간 국제 도시중 하나다. 미국에서 시드니까지 평균 왕복 항공요금은 1,547달러로 전년 동기 1,822달러에 비해 15%가 내렸다.
시드니의 경우, 5월부터 7월은 ‘비수기’ 시즌이다. 이 기간동안 시드니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로는 ‘Vivid Sydney’ 멀티미디어 축제(5월25일~6월16일)와 ’ Sydney Film Festival’ (6월6일~17일), 그리고‘ Bondi Feast’ 예술축제(7월17일~28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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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