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사회 이후 한인회장 선출 입장 표명”

2018-05-14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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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회 긴급 모임

“이사회 이후 한인회장 선출 입장 표명”

차기 한인회장 선출과 관련해 지난 11일 열린 한우회 긴급 모임에서 정성남 한우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우회’(회장 정성남)는 지난 11일 정오 부에나팍 조선옥 식당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내일(15일) 열리는 한인회 이사회 결과를 보고 차기 한인회장 선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우회 회원들은 전직 한인회장들만이 가진 미팅에서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서 한인회에 건의할 사항을 발표했기 때문에 또 다시 건의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데 뜻을 모으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일부 한우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직 회장들만이 따로 미팅을 가져 차기 회장 문제를 논의한 것은 옳지 않고 ▲한 단체가 두 목소리를 내는 셈이 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일부 회원들은 “한우회에 참석하지 않은 회원들에 대해서는 제명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인사는 지난번 고 오 구 전 회장의 장례식에서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잔 안 전 회장에게 추도사를 맡긴 한인회의 처사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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