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좌완 장원삼(35^사진)이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했다. 부활을 알리는 모습이다.
장원삼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장원삼의 호투를 바탕으로 8-3의 승리를 품었다. 이원석과 김헌곤, 다린 러프가 홈런을 날리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박한이는 3안타 경기를 치렀다. 통산 2000경기 출장에 2900루타도 만들었다.
이날 전까지 장원삼은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중이었다. 한 번 삐끗했지만, 두 번은 퀄리티스타트였다. 직전 등판이었던 5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뽐냈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이었다.
그리고 이날 다시 호투를 선보였다. 7회를 오롯이 마치지는 못했지만, 6⅔이닝 1실점 호투였다. 1실점은 올 시즌 처음이었다. KIA 타선을 제대로 제어한 셈이다. 승리도 따냈다. 시즌 2승. 개인 통산 120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