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수나, 폭행 혐의로 체포

2018-05-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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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임시 마무리 맡을 가능성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스타 클로저 로베르토 오수나(23)가 폭행 혐의로 체포돼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승환이 임시 마무리를 맡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MLB닷컴은 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그를 행정상 휴직(administrative leave) 선수로 분류해 액티브(25인) 로스터에서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수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수나는 지난해 39세이브를 올리며 올스타로 뽑혔고 올해는 15경기에 등판해 9세이브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달 역대 최연소로 생애통산 100세이브를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한편 토론토의 잔 기븐스 감독은 오수나가 이탈한 상황에서 팀의 마무리로는 잔 액스포드, 타일러 클리파드, 오승환, 라이언 테페라를 돌아가며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중에서 세이브 경험이 있는 선수는 오승환이 유일하다. 오승환은 올해 16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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