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멜라니아 트럼프, 7일 퍼스트레이디 공식 프로젝트 발표

2018-05-07 (월) 0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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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7일 퍼스트레이디 공식 프로젝트 발표

[워싱턴=AP/뉴시스]2일 백악관에서 연례 부활절 달걀 굴리기 대회가 열린 가운데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7일 자신이 앞으로 이끌어나갈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다.

6일 CNN은 멜라니아 트럼프가 7일 백악관 내 로즈가든에서 공식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퍼스트레이디로서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앞서 아동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셤은 "퍼스트 레이디는 아동 복지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역대 퍼스트 레이디들이 했던 것처럼 한가지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은 2010년 2월 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아동 비만을 퇴치하는 '렛츠 무브(Let's Move)'를 발표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는 문맹퇴치와 교육 증진에 관한 '레디 투 리드, 레디 투 런(Ready to Read, Ready to Learn)'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다.


CNN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4월 어린이 12명을 백악관에 초대해 가정과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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