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스펜스 고교 하나 입 양, 하버드·MIT·스탠포드 합격
2018-05-05 (토)
조진우 기자
▶ 스탠포드 진학 결정…인텔경시 뉴욕시 대표 결승대회 참가 예정
맨하탄 스펜스 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여학생 하나 입(18•사진)양이 하버드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
하나 양이 이미 조기전형에서 MIT에 합격한 상태였던 점을 감안하면 3개 명문대에 합격한 셈이다.
지난 달 인텔 과학경시대회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하나 양은 내달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결승대회에 뉴욕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맨하탄 뮤직스쿨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하나 양은 학교에서 수학팀의 캡틴을 맡고 있다.
컴퓨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높은 하나 양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하나 양은 중국계 아버지 케네스 입씨와 한인 어머니 전정이씨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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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