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름 초·중교에 한글 도서 지원키로
2018-04-30 (월) 12:00:00
재외동포재단이 LA 지역에서 한인 독립유공자나 영웅의 이름을 따서 지은 초·중학교에 한글 도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영웅인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딴 김영옥중학교와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김호를 기리는 찰스 H 김 초등학교, 미국 선수로 출전해 올림픽 다이빙 2연패를 한 새미 리 박사를 기념하는 새미 리 초등학교에 각각 150권씩 전달한다. 또 이들 학교에 한국어 학습교재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물·문화용품 등도 지원한다.
한편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김영옥 중학교를 방문해 저스틴 라우어 교장에게 한글 도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