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임 압력받는 잭슨 보훈부 장관 지명자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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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압력받는  잭슨  보훈부  장관  지명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보훈부 장관으로 지명한 군의관 출신의 은퇴 장성 로니 잭슨이 24일 워싱턴 의사당의 한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인준 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과 개별 미팅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백악관 주치의기도 한 잭슨 지명자는 그러나 최근 약물 과다 처방 및 근무중 음주 행위 등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자발적 사임 압력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그에 대한 질문을 받자 훌륭한 사람이고 그를 100% 후원한다면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엇갈린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잭슨 지명자는 아직 공식 사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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